부산-파인다이닝) 소공간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랩24 바이 쿠무다에 이은
'소공간' 파인다이닝 방문 후기 입니다~!
여기를 다녀와서 일상을 기록하는
블로그를 해야겠다 싶었죠!

여기도 캐치테이블 어플을 사용해 예약했어요,
자리가 많이 남아 있어
예약은 어렵지 않았답니다. (ง˙∇˙)ว
그럼 시작해볼게요!

 

네이버 지도

소공간은 해운대에 위치해있고
내부에서 해운대 바다가 쪼꼼 보이는 정도였어요.

우선, 가장 아쉬웠던 점은 주차였어요ㅠㅠ
소공간이 위치한 건물에 주차자리는 한계가 있어서
근처 공영주차장을 이용했는데
주차비가 무려 14,000원이 나왔답니다. ｡•́︿•̀｡
(주변 골목에 주차할 수 있는
환경도 아니었어요ㅠㅠ)

 

내부는 요론 느낌이에요~!
테이블이 5~6개 정도 있었던것 같고,
저희 자리 뒤쪽에 바자리도 있었는데
바자리에서는 요리하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다보니
생각보다 많이들 앉으시더라구요!
저희는 예약할때 부터 바자리말고
테이블자리로 예약을 했답니다. *(๑• ₃ •๑)*
(참고로 요리 열기 때문에
바자리에 앉아있었으면 많이 더웠을 것 같아용)

 

저희는 이번에도 런치에 예약해서
런치 코스를 먹게 되었어요~!
다른 분들께서 영계 차콜 그릴(7.0)은
꼭 추가해서 먹으라고 추천해주셔서
저희도 하나씩 추가해서 먹었답니다.
(영계 차콜 그릴은 원래 포함되어있지 않아요!)

한우는 안심, 꽃등심 중에 선택해야했고,
추가(16.0)를 할 수도 있답니다.
저희는 따로 추가하지 않고
저는 안심, 남편은 꽃등심을 선택했어요.

차를 가져와서 남편은 술을 못먹구,
저는 오늘의 와인(레드)으로
한잔 시켰답니다! ( ๑˃̶ ꇴ ˂̶)♪⁺

 

콩물로 만든 백태 가스파초

취향저격이었던 로메인 샐러드

코스요리의 첫 시작은 백태 가스파초,
로메인 샐러드 였어요.

원래 가스파초는 토마토베이스로 만드는
음식이라고 하셨는데,
여름 메뉴로 콩을 이용해 만들었다고 하셨어요!
콩물과 잘게 썰린 과일, 성게알, 캐비어가
올라가 있었어요.
콩물은 약간 인절미 가루를 물에 탄맛이 낫달까요?
성게알은 처음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향이 강하지 않아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었어요!
저는 무난하게 먹기는 했는데
웬일로 남편이 남기더라구요...?
호불호 있는 음식인가 봅니다.

로메인샐러드는 로메인이 한번 구워져 나오는데
구워서 그런지 불향이 났어요...!
처음 먹어보는 샐러드맛!!
저는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인생 샐러드였어요!)
남편 것도 뺏어먹구 ٩(ˊᗜˋ*)و
베이컨같이 잘게 다져서 나온 고기도
올라가 있어서 넘 맛있게 먹었어요.
근데 요것도 저만 맛있게 먹고
남편은 남겼....ㅎㅎ

 

미포항 생선 구이

요기서부터 남편이 엄청 잘먹었습니다!
생선구이는 짭짤하고 위에 복숭아
다진게 올라가있어 새콤한게
느끼함을 확잡아주었어요,
복숭아랑 생선 잘어울리더라구요?!

밑에는 콜리플라워 퓌레가 깔려있었는데
무난하게 잘 어울렸습니다.
그런데 생선요리가 나올 쯤 레스토랑 안에
비린내가 조금 나더라구요ㅠㅠ
아무래도 주방이 오픈되어있고
내부 환기가 잘되지 않아 그랫던것같아요.
먹는내내 조금 아쉬웠습니다. * ` ε ´ *

 

영계 차콜 그릴

이건 저희가 추가한 영계 차콜 그릴이에요~!
닭고기 안에 게살?인가 넣었다고 하셨고
위에 동충하초 튀긴것과 파프리카 가루가
뿌려져 있어요.
사실 요고 다들 먹어보라그래서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지
그냥 쏘쏘했습니다...
음 저한테는 그냥 닭고기였어요.
(제가 맛알못일까요...?)
근데 남편은 엄청 맛있게 먹었어요!
저희 부부가 입맛이 많이 다른가봐요. ͡° ͜ʖ ͡°

 

꽃등심 스테이크

안심 스테이크

여기서는 다들 안심 스테이크를
꼭 시키세요!!!
진짜 좋은 고기라 그런지 입에서
살살 녹더라구요..(또 먹고싶따)
제가 먹었던 스테이크 중 가장 맛있었구
가장 양이 적었습니다...
(추가할 걸 그랫어요 ｡>﹏<｡)

가니쉬로 주신 야채들도 맛있고
매쉬드 포테이트도 최고!!
증말 맛있었어요!!
다들 기억하세요. 꽃등심보다는 안심입니다!!
(남편도 안심이 훨~씬 맛있다고 했어요!)

 

죽순 솥밥, 한우 곰탕

스테이크를 먹고 약간 배가 찬 상태에서
죽순 솥밥과 한우 곰탕이 나왔어요.
곰탕에는 중면도 들어가더라구요?
저는 면은 안먹었지만 밥을 국에 말아서
무말랭이, 김에 싸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확실히 밥을 먹으니까 배가 확- 차더라구요.
안에 들어간 고기도 부들부들 맛있었어요.

 

여기 식기가 참 귀여웠어요.
남편도 대충만든 것 같은데
넘 귀엽다하더라구요. ◍•ᴗ•◍

 

인생 아포카토... 진짜 맛있었어요!

아포카토 사실 크게 기대를 안했는데
진짜진짜 맛있었어요!!
계속 생각날정도로..
먹으면서도 더 먹고싶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위에 꿀, 견과류가 합친게 올라가는데
요고때문에 씹는맛도 좋고 달달하니 맛있구,
여기 디저트 맛집이었나봐요!

 

직접 구우신 초코쿠키, 마들렌

요것들도 진짜 맛있었는데
마들렌은 흑임자 맛이 났고,
초코쿠키도 달달 바삭하니 진짜 맛났어요!

남편은 커피, 저는 하동녹차를 시켜서
함께 먹었는데
직접 블렌딩하신 커피라고 들었는데
초코맛이 나면서 맛있더라구요?
원래 커피 별로 안좋아하던 남편도
맛있다며 잘 먹었습니다. ٩(*´∀`*)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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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없이 먹으면서도 전에 갔었던
랩24 바이 쿠무다와 비교가 많이 되더라구요.
전체적으로 나쁘지않은 퀄리티였지만
서비스가 쪼꼼은 아쉬웠습니다ㅠㅠ

제가 와인을 한잔 마셔서 그런지 내부가 좀 덥고
환기가 잘안되는 것 같았어요,

암튼 식사는 만족했지만 서비스면에서는
많은 차이가 있었던 곳입니다.

그래도 예약하기 힘들지 않으니
근처 오실일 있으시면
한번 드시고 가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이상 소공간 파인다이닝
방문후기였습니다~~~! *(๑• ₃ •๑)*